한 페어는 그래도 어느정도 산란흔적이 보였다. 두 페어 몇마리 안 나올 것 같아 금방끝나겠지했다....
하지만 통을 엎자마자 유충들이 나온다. 대부분 1령 에서 2령 간혹 알도 보였다.
소형종이라 유충이 엄청작았다 다행히 2령들이 많아 잘 보였다.한페어는 다행히 매우 무른 산란목을 사용하여 장비없이 해체할수있었다.
갓 우화한 유충. 엉덩이에 허물이 걸려있다.
이렇게 한페어 에서 28두가 발견되었고 매우 작아 발견하지못한 유충을 위해 한달뒤에 다시 해체 하기로 했다.
그 다음 페어는 약간 단단한 산란목을 사용해봤다.
산란흔적도 별로 없었고, 다우리아는 역시 무른 산란목이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산란장 또한 생각보다 많이낳았다...
바로 유충이 발견된다.
알이 매우작다. 다우리아도 이정도인데 털보나 엷털 등 완전소형은....
유충1 알3 암컷이 알집 만드는게 귀찮았나보다 톱밥을 이용하여 알을 낳았다.
죽기 마지막까지 산란하다 간듯하다.
단단한 산란목에서도 부드러운 곳에서 식흔이 많이발견되었다.
두번째 페어도 알과 유충포함 31마리를 기록했다.
이번 산란해체를 하면서 느낀 점은 매우 단단한 산란목만아니면 다우리아는 산란을 가리지않는것같다. 또한 산란목주변에서 유충이 많이발견되었다. 산란목안쪽으로는 단단해져 바깥쪽 부드러운 부분을 선호하는것 같다.
다우리아유충은 온도관리가 필수라는데 이 많은 유충은 몇마리 남기고 떠나보내야겠다.